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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베트남 총리, 외국 자금 통한 국내 반체제·테러 지원 차단 위한 협력 강화 규정 발표
2025년 09월 04일 10:00
팜민찐 총리가 외국 조직·개인의 국내 반체제 활동 및 테러 자금 제공을 차단하기 위한 기관 간 정보공유·계좌동결·국제협력 강화 규정을 발표했다.
하노이(Hà Nội)에서 팜민찐(Phạm Minh Chính) 총리는 외국 단체와 개인이 국내 반체제 인사들에게 자금·자산을 제공하는 행위를 막기 위한 새로운 규정(결정 30/2025/QĐ-TTg)을 발표했다.
베트남 공안부와 국방부는 외국 자금 공작의 수법과 경고를 정기적으로 교환하고 요청 시 10일 이내 관련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베트남국가은행(State Bank of Vietnam)은 자금세탁 데이터와 의심거래 보고 결과를 포함해 요청받은 계좌·거래 정보를 10일 내 제공하고 의심 활동 발견 시 즉시 파일을 넘겨야 한다.
재무부와 과학기술부 등 관련 부처들은 증권·디지털자산·우편·통신을 통한 자금이동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고 조사·동결·압류 절차를 지원해야 한다.
공안부와 국방부는 대국민 홍보와 교육을 통해 테러자금 위험, 범죄 수법, 예방조치 및 관련 법적 책임을 알리고 VTV, VOV, VNA 등 매체의 보도를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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