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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베트남 운송업, 선대 현대화 따른 실적 양극화
2025년 09월 04일 09:46
수출입 증가 속에서 선대 현대화에 성공한 업체는 수익 급증을 기록한 반면, 노후 선대를 보유한 업체들은 이익이 급감하며 업계 양극화가 심화됐다.
하노이(Hà Nội)발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베트남 수출입 규모가 전년동기 대비 16.1% 증가하며 운송수요가 확대됐다.
하이안(Hai An Transport & Stevedoring JSC)은 선대 확충과 장거리 노선 진출로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급증했다.
페트로비엣남 교통공사(PetroVietnam Transportation Corporation (PVTrans))는 매출은 늘었지만 이익은 소폭 감소하며 연간 목표 달성률이 떨어졌다.
보스코(Vosco)와 비나십(Vinaship)은 오랜 기간 투자 공백과 노후 선대 영향으로 이익이 크게 하락했다.
업계 분석가들은 미·중 관세 변화와 항로 재편에 따라 아시아 내·유럽 노선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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