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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80주년 기념 대규모 축제 종료…군부대 철수로 일상 회복
2025년 09월 03일 19:42
하노이에서 열린 대규모 80주년 기념행사가 마무리되고 군대가 철수하면서 도시의 일상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
대규모 행사는 주말간의 합창과 군중의 자발적 춤 등으로 절정에 달한 후 하노이(Hà Nội)의 교외에 설치된 임시 주둔지에서 군대가 철수하며 마무리되었다.

공식 행진에는 4만 명 이상이 참가했으나 정확한 참가자 수는 밤샘 대기 등으로 파악하기 어려웠다.

도로 통제 해제와 교통 제한 완화로 노동자들이 복귀하고 학생들은 9월 5일 새 학년을 준비하며 도시의 일상 리듬이 회복되고 있다.

보건부(Bộ Y tế)에 따르면 행진 전과 국경일(Quốc khánh)에는 탈수와 저혈당, 알레르기, 전정계 질환 등으로 500명 이상이 병원 이송되고 당일 1,300여 명이 현장 치료를 받았다.

떠나는 군인들의 눈물이 포착되는 가운데 이 행사는 하노이(Hà Nội) 시민들과 전국민의 애국심을 군에 전하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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