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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UOB 조사: 베트남 소비자심리 최상위…아세안 소비자지수 54포인트
2025년 09월 03일 17:15
UOB의 조사에서 베트남 소비자심리가 아세안에서 가장 낙관적이며 지역 전체 소비자심리지수는 54로 소폭 상승했다.
하노이(Hà Nội)에서 발표된 UOB의 'ASEAN 소비자 심리 조사 2025'에 따르면 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54로 지난해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베트남(Việt Nam)이 67점으로 지역 최고 낙관도를 보였고 인도네시아(Indonesia)는 55점, 말레이시아(Malaysia)는 53점, 싱가포르(Singapore)와 태국(Thailand)은 각각 47점을 기록했다.
응답자들은 경제·정치·사회적 안정성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이었으며 베트남(Việt Nam)은 각각 83%, 82%, 81%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생활비 상승(인플레이션), 기후변화, 미국 관세가 주요 우려사항으로 지적되며 많은 응답자가 구매력 저하를 우려해 소비를 신중히 할 것으로 예상했다.
디지털 결제는 전자지갑과 스캔투페이가 주도했고 비상금 보유 비율은 대다수가 3~6개월분을 확보했으나 베트남(Việt Nam)은 57%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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