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해운 컨설팅업체 DynaLiners 발표에서 베트남의 주요 항만 세 곳이 세계 상위 50위 컨테이너 항만에 포함되었다.

호찌민시(HCM City Port)는 2024년 910만 TEU로 22위를 기록했고 하이퐁(Hải Phòng)항은 710만 TEU로 30위에 올랐다.

까이맵(Cái Mép)항은 700만 TEU로 31위에 자리했으며 25% 이상 성장한 몇 안 되는 항만 중 하나였다.

세 항만의 합계 물동량은 2320만 TEU로 2023년 대비 16% 증가하면서 베트남은 국가별 컨테이너 처리량 6위를 차지했다.

건설부는 대부분의 수출입이 해상을 통해 처리되며 베트남의 현대적 항만 인프라가 대형 선박 수용과 40여 개 국제선적사의 정기 노선 유치를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