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생활
네덜란드·영국에서 열린 베트남 독립기념일 80주년 기념 아오자이 행진
2025년 09월 03일 11:40
네덜란드와 영국에서 해외 베트남인들이 아오자이를 입고 8월 31일(현지) 베트남 국경일 80주년을 기념하며 애국심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하노이(Hà Nội)발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에서 베트남인단체와 여성연합이 주최한 아오자이(áo dài) 전통의상 퍼레이드가 열려 약 100명이 네덜란드 주요 거리와 상징적 명소를 행진하며 국기 깃발을 선보였다.
가 교민들은 고향을 떠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독립과 자유, 평화의 가치를 기리고 선조들에 대한 감사와 단결을 표현했다.
유럽 베트남 여성 연맹 부회장이자 네덜란드 베트남 여성연합 회장인 부 응옥 마이(Vũ Ngọc Mai)는 이번 행사가 문화적 전시이자 고국에 대한 사랑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영국 런던에서도 베트남 대사관과 유학생·여성단체 주최로 중앙 런던을 행진하고 뉴질랜드 하우스의 호찌민(호치민) 기념 명판에 헌화를 하는 등 전통 계승과 문화 교류를 강조했다.
응우옌 투언 비엣(Nguyễn Tuấn Việt) 부대사는 이번 행사가 재외 베트남 공동체의 연대를 강화하고 유럽 내 베트남의 이미지를 높였으며 하 호앙(Hà Hoàng)은 베트남-영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 15주년을 기념한다고 말했다.
#베트남독립기념일80주년
#아오자이퍼레이드
#해외베트남공동체
#문화외교
#연대와애국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