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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엑슨모빌, 베트남 Nam Vân Phong 정유공장 검토…외국인투자 상반기 강세로 27% 증가
2025년 09월 03일 11:43
엑슨모빌이 베트남 남반퐁(Nam Vân Phong)에서 약 100억 달러 규모의 저배출 정유공장 투자 가능성을 타진하는 등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올해 7개월간 27% 증가했다.
미국 에너지 기업 엑슨모빌(ExxonMobil)이 남반퐁(Nam Vân Phong) 지역에 연간 제로에 가까운 배출을 목표로 한 약 100억 달러 규모의 현대식 정유공장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하노이(Hà Nội)·박닌(Bắc Ninh) 등 주요 지역에서 외국인투자가 활발히 유입되며 올해 7개월간 등록 FDI가 24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했다.
박닌(Bắc Ninh)은 박장(Bắc Giang)과의 통합 이후 북부의 투자 허브로 자리매김하며 반도체 등 첨단산업 중심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유치하고 있다.
빈즈엉(Bình Dương)과 former 남딘(Nam Định) 지역에서는 대규모 산업단지와 물류·주거 개발이 진행되는 한편 글로벌 투자자들의 부동산 M&A도 활발하다.
정부는 행정구역 통합, 규제 완화, 사유재산권 보호 강화 등 투자 친화적 개혁과 인프라 확충으로 장기적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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