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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026년 전국 E10 도입 추진…에탄올 생산·유통 확대 과제
2025년 09월 03일 10:41
베트남 정부는 2026년부터 전국적으로 E10 바이오연료 도입을 목표로 법·기술·생산 인프라를 정비 중이나 에탄올 공급 부족과 소비자 신뢰 확보가 과제로 남아 있다.
산업무역부 장관 응우옌 홍 디엔(Nguyễn Hồng Diên)은 베트남이 2026년부터 전국적으로 E10을 도입하기 위해 법적 체계와 기술 인프라, 생산 능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껀터(Cần Thơ), 하노이(Hà Nội), 하이퐁(Hải Phòng) 등 일부 지역에서 시범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주요 도매업체인 페트롤리멕스(Petrolimex), PV 오일(PV Oil), 사이공 페트로(Saigon Petro)가 혼합·유통 인프라를 정비 중이다.

다오 듀이 안(Đào Duy Anh)은 소비자들이 신모델 차량에서의 품질 우려와 가격 차이, 세제·금융 인센티브 부족으로 E5 보급이 제한적이었다고 지적했다.

도 반 투안(Đỗ Văn Tuấn)은 국내 에탄올 공장 6곳 중 4곳이 설계능력의 약 35%로 가동 중이라며 E10 도입 시 일부는 국내 공급으로 충당하되 나머지는 수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가브리엘 호(Gabriel Ho)와 부이 응옥 바오(Bùi Ngọc Bảo)는 저장·항만 등 공급망 업그레이드와 조기 세부 규정 마련이 성공적 전환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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