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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포영화 'Khế Ước Bán Dâu'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부문 초청
2025년 09월 03일 10:34
베트남 미스터리 호러 영화 Khế Ước Bán Dâu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섹션에서 국제 데뷔를 한다.
소설가 Thục Linh(톡 린)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케우억 반 자우(Khế Ước Bán Dâu)는 결혼을 통해 Vũ(부) 가문에 들어간 여성 Nhài(냐이)가 초자연적 계약에 얽히는 이야기를 그린다.
레 반 키엣(Lê Văn Kiệt) 감독은 공포뿐 아니라 문화적 신념의 깊이와 그 신념이 도전받을 때의 인간적 대가를 담고자 했다고 밝혔다.
쯩 안(Trung Anh), 민짜우(Minh Châu), 람 탕 미(Lâm Thanh Mỹ), 후 비(Hữu Vi), 랜 탕(Lãnh Thanh), 푸엉 짜 미(Phương Trà My), 레 투옛 안(Lê Tuyết Anh) 등이 출연하며 국내 개봉은 9월 12일로 예정되어 있다.
초기 장면부터 피로 물든 태아나 일그러진 몸 등 충격적인 이미지와 어두운 의례 묘사를 통해 동아시아적 문화 요소를 결합한 가족 비극형 초자연 공포를 전개한다.
이 작품의 미드나잇 패션 선정은 베트남 영화가 국제 페스티벌에서 장르적, 정서적 깊이를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며 향후 22개국 상업 배급과 다플랫폼 공개로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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