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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8·19 혁명 80주년, 외국 장기거주자들이 본 변화와 도전
2025년 09월 01일 13:10
80주년을 맞은 베트남에서 장기 외국 거주자들은 경제·사회적 발전과 환경·규제 과제를 목격하며 미래 협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구하고 있다.
포스코 베트남에서 근무하는 안성구(An Sung Gu)는 1995년 입국 후 30년 가까이 머물며 하노이(Hà Nội)의 도시화와 산업화 성장을 직접 목격했고 베트남의 개방적 정책이 외국인 투자를 끌어들였다고 평가한다.

베트남 북부 화빈(Hòa Bình)과 타이응우옌(Thái Nguyên)에서 활동한 유엔개발계획(UNDP) 환경전문가 데이비드 페인(David Payne)은 공기오염 등 환경문제를 우려하면서도 정부의 감시·정책 강화 움직임을 긍정적으로 본다.

호이안에서 가정을 꾸리고 정착한 크리스 세인트(Chris Saint)는 인프라와 사회 변화 속에서 베트남의 공동체 정신과 환대가 유지되는 것을 체감하며 삶의 질 향상을 이야기한다.

이들 장기 거주자들은 베트남의 인구소득 증가, 수출 확대, 산업화 진전 등 눈에 띄는 경제적 성과를 확인하면서도 규제·전통관행·환경관리 등 해결 과제가 남아 있다고 지적한다.

80주년 기념은 과거 성취를 기리는 동시에 혁신·협력·지속가능성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부각시키며 외국인 거주자들은 양국 협력과 베트남의 국제적 역할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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