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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호주 외교장관 회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무역·투자 확대 합의
2025년 08월 20일 20:17
부이 탄 손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회담을 열고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와 무역·투자 확대, 과학기술·그린전환 협력을 강조했다.
부이 탄 손( Bùi Thanh Sơn )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페니 웡( Penny Wong ) 호주 외교장관이 하노이(Hà Nội)에서 제7차 베트남-호주 외교장관 회의를 공동 주재했다.

둘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6개 축 전반에서 협력이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다며 협력 이행 상황을 논의했다.

양측은 과일 시장 개방 성과와 2024년 양국 무역 2.3% 성장 등을 바탕으로 양방향 무역을 200억 달러로 끌어올리고 투자 규모를 배로 늘리기로 합의했다.

회의에서는 과학기술·혁신 공동연구, 기후변화·그린성장·에너지 전환·디지털 전환 등 호주 강점 분야에서 협력 확대와 호주의 ODA·투자 지원 강화가 논의되었다.

양국은 지역 및 국제 현안에서 협력 강화, 유엔과 아세안 등 다자무대에서의 상호 지지, 동해(남중국해)의 평화·안정·항행자유 존중과 1982년 유엔해양법협약(UNCLOS) 준수를 재확인하고 공동 보도자료 및 외교정책 협의 메커니즘을 확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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