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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우루과이, 베트남과 무역·투자·문화 협력 확대 모색
2025년 08월 20일 17:17
우루과이 부외교장관 방하노이 일정에서 양국이 무역·투자·문화 분야 협력 확대와 고품질 농축산물 교역 강화를 모색했다고 밝혔다.
우루과이 부외교장관 발레리아 추카시(Valeria Csukasi)가 하노이(Hà Nội)를 방문해 제5차 부장관급 정치협의회를 주재했다.
우루과이(Uruguay)는 베트남(Việt Nam)을 전략적 우선 파트너로 규정하고 다자주의와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관계 확대를 약속했다.
양국은 무역·투자 협력에 큰 잠재력이 있으며 농축산물, 특히 우루과이산 쇠고기 수출과 베트남산 커피·차의 시장 확대를 강조했다.
2024년 양국 교역은 1억7천만 달러였고 2025년 7월까지 전년동기 대비 88% 증가한 1억2천1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문화·과학 교류도 활성화하고 우루과이는 몬테비데오(Montevideo)에서 베트남의 예술과 전통을 소개하는 국제문화 전시공간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