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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어린이 척추측만·비만 급증에 학교 체육·영양 개선 시급
2025년 08월 16일 10:16
베트남에서 청소년 척추측만증과 소아비만 증가, 체육시설 부족과 영양 관리 미흡이 결합해 학교 체육과 영양 정책 강화가 시급하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호찌민시(HCM City) 정형외과 병원에서 14세 소녀 응우옌 하 니(Nguyễn Hà Nhi)의 긴급 척추 수술 사례 등 척추측만증 수술 사례가 연간 100건 이상 보고되고 있다.

영양 문제로 청소년 비만이 늘고 있으며 마이 꽝 후잉 마이(Mai Quang Huỳnh Mai)는 청소년기의 자체적 식습관 변화와 운동 부족을 주요 원인으로 지적했다.

학교들에서는 체육시설 노후화와 놀이터·장비 부족, 전인 교육 대신 학업 압박으로 체육 수업이 축소되는 문제가 심각하다고 보 꽝 딘 남(Võ Quang Đình Nam) 등 의료진과 교육자가 지적했다.

일부 학교는 토 빈 디엔(Tô Vĩnh Diện) 초등학교와 룽 테 빈(Lương Thế Vinh) 중·고등학교, 타이 탄(Tây Thạnh) 고등학교 등에서 골프 코스·자선 달리기·주간 클럽 등 창의적 프로그램으로 대응하고 있다.

레 티 호앙 옌(Lê Thị Hoàng Yến) 등 교육·체육 당국은 교육·보건·체육 부문의 통합과 시설 투자, 교사 양성, 영양법 제정 등을 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있으며 응우옌 종 흉(Nguyễn Trọng Hưng)과 응우옌 홍 쯔엉(Nguyễn Hồng Trường)은 법제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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