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적십자사(VNRC)가 '베트남-쿠바 65년 우정'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쿠바 지원에 나섰다.

이 프로그램은 의료용품과 필수품 등을 통해 쿠바의 코로나19, 자연재해, 봉쇄 정책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돕는다.

최소 650억 VND(2.5백만 달러)을 모금 목표로 하고 있으며, 베트남과 쿠바의 특별한 우정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베트남 조국전선 도 반 치엔(Đỗ Văn Chiến) 의장은 양국의 연대가 두 국가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에 대한 구체적 행동을 촉구했다.

국제기구와 베트남 내 친구들에게도 쿠바 지원에 참여할 것을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