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이(Gia Lai) 주의 약물 재활 센터는 문맹률이 높은 중독자들에게 4개월 간 기초 교육을 제공해왔다.

이 센터는 특히 소수 민족 출신으로 교육을 받지 못한 21명의 환자들에게 문해와 수리 능력을 가르치고 있다.

주요 강사는 공식적인 교육 훈련을 받지 않았지만, 성인 학생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덕분에 모든 수강생들은 이제 읽기, 쓰기와 기초 수학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 복귀를 준비 중이다.

문맹 퇴치는 중독자들에게 세상을 더 잘 이해하고 나은 선택을 할 수 있게 하는 첫걸음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