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베트남과 태국에서 수입된 일회용 알루미늄 용기, 팬, 트레이 및 뚜껑에 대해 우회 조사를 시작했다.

조사는 중국에서 제조된 알루미늄 호일을 사용해 다른 국가에서 완성한 뒤 미국의 반덤핑 및 상계 관세를 회피했을 가능성에 기초한다.

7월 11일에 시작된 이번 조사는 미국 알루미늄 호일 용기 제조업체협회의 청원에 따른 것이다.

조사 결과는 150일 이내에 예비 판결, 300일 이내에 최종 판결이 나올 예정이다.

베트남 무역구제국은 조사를 받는 업체들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