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북부 항구 도시 하이퐁(Hải Phòng)이 오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APEC 비즈니스 자문회의(ABAC III)를 개최하여 APEC 경제권의 강력한 투자 흐름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 독일, 한국, 싱가포르,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경제 대사의 참여가 예정되어 있으며, 하이퐁은 총 156억 달러 이상의 프로젝트 투자 등록 증명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도시 지도자들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유무역구 제안을 소개하고, 32개 프로젝트와 7개의 양해 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하이퐁의 비즈니스 환경과 발전 잠재력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을 반영하며, 홍강 삼각주 지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