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의 유명 요리사 네 명이 하노이(Hà Nội)를 방문하여, 아시아 전역에서 페루 요리의 진수를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아우 요리학교에서 베트남 요리 학생들에게 세비체, aji de gallina, 그리고 causa limeña 등 전통 요리를 지도했다.

페루 요리는 잉카 원주민과 스페인 식민지 영향에 아프리카, 중국, 일본, 이탈리아 이민자들의 영향을 받아 발전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아시아 현지 재료와 섞은 퓨전 요리도 함께 소개했다.

방문 연사들은 하노이에서 열리는 '페루의 맛 - 아시아 제2회' 미식 축제에 참가하여 페루 문화와 요리를 베트남과 교류하기 위한 뜻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페루 전통요리인 로모 살타도, 삐스코 사워, 칫차 모라다를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