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보건부는 빈즈엉(Bình Dương)과 바리어-붕따우(Bà Rịa-Vũng Tàu)와의 합병 후 꼰다오섬의 의료역량 강화를 위해 두 단계의 계획을 발표했다.

첫 단계에서는 전문 의료진을 교대로 파견하고 원격 진료 및 온라인 교육을 통해 의료 역량을 강화하며, 출산, 외상, 내과, 소아 응급치료에 중점을 둔다.

더불어 출산 및 수술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혈액은행 설립도 추진한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섬의 보건 서비스 정책을 개발하고 종합병원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현장 평가를 통해 적절한 실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