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외교부 대변인 팜 투 항(Phạm Thu Hằng)은 동해에서의 상황을 주시하며 국제법과 베트남 법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선박이 베트남의 배타적 경제 수역과 대륙붕에서 불법 조사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정보에 대해 의견을 내놨다.

팜 투 항 대변인은 베트남의 허가 없이 외국이 베트남의 배타적 경제 수역과 대륙붕에서 연구와 조사활동을 할 경우 주권과 관할권을 침해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발언은 하노이에서 열린 외교부 정례 회견에서 나왔다.

베트남은 1982년 유엔 해양법 협약에 근거해 자신의 권리를 보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