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라오스 정부가 7월 1일 라오스 남부 찬파삭(Champasak)에서 베트남-라오스 전투 동맹 기념비의 준공식을 가졌다.

이 기념비의 리노베이션과 확장은 베트남 측의 기증으로, 총 540억 동(VNĐ) (약 206만 미 달러)이 투자되었다.

베트남 국방부 산하 군사구역 5번대의 206 회사가 건설을 담당했으며, 라오스 측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보 민 레엉(Võ Minh Lương) 베트남 국방부 차관은 이 기념비가 베트남과 라오스 간의 끈끈한 유대와 협력의 상징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 기념비는 현재와 미래 세대에게 역사적 교훈을 제공하는 중요한 문화유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