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건설부는 빈딘성(현 자라이성)과 협력해 항공료를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수준으로 인하하여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건설부는 항공사들이 국내선 및 국제선의 운영 능력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는 항공 시장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국내선 운영 노선 수와 승객 수가 증가했고, 특히 푸캇 공항에서 하노이(Hà Nội)와 호치민시와 연결된 항공편이 늘어났다.

건설부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항공료 인하 외에도 지역 차원의 포괄적인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환율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한 항공사의 비용 압박이 존재하지만, 시장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