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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호찌민시 반탄 운하 재개발 프로젝트, 1000가구 이주 및 기반시설 개선 착수
2025년 06월 29일 18:24
호찌민시는 반탄 운하의 재개발을 통해 1000가구를 이주시키고 인프라를 개선한다.
호찌민시 빈탄구의 심각하게 오염된 반탄 운하 주변 1000여 가구가 대규모 도시 재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주할 예정이다.
총 8조 5500억 동(미화 3억 3600만 달러)이 투입되며, 이 중 6조 8120억 동이 보상 및 이주 비용으로 사용된다.
나머지 1조 7430억 동은 운하 준설 및 주변 인프라 업그레이드에 사용된다.
반탄 운하는 호찌민시 중심부의 주요 배수로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홍수 감소, 환경 질 개선, 거주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2027년 초 시작하여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초 작업은 2025-2026년에 수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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