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동나이(Đồng Nai) 성이 올해 상반기에 12억 1,800만 달러 이상의 외국인 직접 투자(FDI)를 유치하여 연간 목표를 152.3% 초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 증가한 수치이며, 2025년 목표 8억 달러도 크게 웃돈다.

비엔 호아(Biên Hoà)시와 롱탄(Long Thành)군을 중심으로 새로운 FDI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되었으며, 싱가포르 투자자들이 지배적인 역할을 하였다.

이들 프로젝트는 물류, 전기 장비, 섬유, 의류, 금속 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 분포하며, 친환경적이고 기술 중심의 투자 우선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2025년까지의 목표는 FDI 11억 달러로 설정되어 있으며, 내년에도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