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에서 열린 제15차 베트남 국회에서는 2013년 헌법 개정안의 초안을 두고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인민회의 의원들의 법률 기관에 대한 의결 질문 권한을 제한하는 내용이 쟁점이 되었다.

인민회의 의원들은 이러한 제한이 지역 법원과 검찰청이 인민회의의 감독 범위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응우옌 티 킴 투이(Đà Nẵng) 의원은 이 개정안이 주 법원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지방 인민회의의 의결 질문 권한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의결 질문을 유지하는 것이 사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담보하기 위한 필수적 요소라고 강조하며 개정안의 재고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