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 똬 렘(Tô Lâm)이 벨라루스를 방문해 알렉산드르 투르친 총리와 만나 두 국가 간의 신뢰 있는 정치 관계를 재확인했다.

양측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 설정을 위한 공동 성명을 채택하며 경제, 과학기술,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베트남은 디지털 전환, 과학기술 혁신, 녹색 경제 발전 등을 목표로 벨라루스와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두 지도자는 고위급 및 전 계층 교류 증진, 경제 및 무역 관계 발전, 청년 세대 간 교류 강화를 위한 행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지역 및 국제 포럼에서 협력을 지속하고 국제법의 기본 원칙을 지지하며 평화와 안정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