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회는 언론사의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모든 형태의 언론사에 10% 우대 법인세율을 적용하는 것을 승인했다.

기존 법에 따르면 인쇄 신문 외의 언론사는 20%의 세율을 적용받아 왔으나, 이번 개정으로 조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언론사는 정치적,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재정적 자율성은 부족하여 광고 수입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세금 혜택을 통해 얻은 수익은 인프라, 기술 업그레이드, 디지털 콘텐츠 개발 및 인력 교육에 재투자될 계획이다.

또한, 법안 작성 과정에서 허가된 언론사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명확한 기준을 설정할 것이 제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