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2025년 5월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리는 SelectUSA 투자 서밋에 대규모 대표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응우옌 반 탕(Nguyễn Văn Thắng) 베트남 재무부 장관은 하노이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를 밝히며, 이번 참가가 베트남-미국 간 무역 및 투자 관계 강화를 위한 주요 활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베트남은 반도체, 첨단 기술, 스타트업, 은행, 녹색 및 디지털 금융 분야의 미국 당국 및 기업과 만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공정성과 상호 이익, 지속 가능성을 바탕으로 한 양국 간 경제 및 무역 관계 강화를 목표로 한다.

마크 E.

나퍼(Marc E.

Knapper) 주베트남 미국 대사는 베트남의 강력한 참가를 환영하며, 이는 양국이 2025년 외교 관계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는 점에서 양국의 성장하는 협력 관계를 보여주는 강력한 신호라고 언급했다.

응우옌 반 탕 장관은 나퍼 대사의 중심적인 역할과 관련된 모든 당사자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양국이 효과적이고 실질적이며 장기적인 경제 및 무역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믿음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