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당국은 최근 도입된 주거 아파트 단지 내 단기 임대 금지를 해제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현재 관광 전용 개발지역인 ‘콘도텔’만 단기 임대가 허용되며, 일반 주거 아파트는 금지되어 있다.

이번 금지는 장기 거주자와 단기 임차인 간의 갈등에 따른 것이지만, 많은 아파트 소유주들은 잠재적 재정 손실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단기 임대는 관광 촉진 및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호치민시에 약 10,000개의 아파트가 단기 임대로 운영되며 상당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