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에서 열린 회의에서 베트남과 한국은 RCEP 3주년을 기념하며 무역 장벽을 해소하고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관세 절차 개선과 지속 가능한 무역 협력 프레임워크 도입이 주요 의제로 다루어졌다.

10개 아세안 국가와 5개 파트너국이 참여한 RCEP는 세계 최대의 자유무역협정으로 자리잡았다.

8년의 협상 끝에 발효된 RCEP는 지난 3년간 수출 성장과 지역 공급망 발전의 주요 촉매제가 되었다.

베트남과 한국은 상호 무역을 2025년까지 1,000억 달러로, 2030년까지 1,500억 달러로 증대시키는 목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