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총리 팜 민 찐(Phạm Minh Chính)은 4월 6일 열린 정례 국무회의에서 미국의 관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계획과 1분기 경제 성과를 공유했다.

베트남은 미국과의 무역 균형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시행했고, 최근 당 서기장 또 람(Tô Lâm)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의 전화 회담을 진행했다.

베트남은 17개의 무역 협정을 활용하고 수출 시장을 확대하며 제품, 시장, 공급망을 다양화하는 전략을 강조했다.

총리는 베트남 경제의 구조조정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기회를 강조하며, 주요 경제 성장 목표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1분기 경제 성장률은 6.93%였으나, 환율 압박, 인플레이션 상승 등 여러 도전 과제도 남아 있어 각 부처와 지역의 책임을 명확히 하고, 공공 투자와 전통적인 성장 동력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