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의 화(華)인들이 공연하는 '란쓰롱(麒麟-사자-용) 춤'이 베트남의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 춤은 화(華)인 공동체, 특히 5구의 쩌런(Big Market) 지역에서 주로 공연된다.

공연은 주로 춘절이나 중추절 같은 명절과 새로운 사업 개업식에서 행운을 기원하기 위해 펼쳐진다.

이 춤은 권위와 지혜, 행운을 상징하며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행복과 장수를 가져온다.

호찌민시는 약 60개의 아마추어 및 프로 공연단을 갖고 있으며, 이 춤은 문화 및 관광 홍보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