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새로운 관세 발표로 베트남의 달러/동 환율이 역대 최고치인 2만6000동을 기록했다.

베트남 중앙은행이 고시한 기준환율을 바탕으로 상업은행들은 매수 및 매도가를 결정하며, 이번에 비엣콤은행에서는 2만6000동으로 처음 달러를 매도했다.

이와 함께 다른 주요 은행들도 매수가와 매도가를 높게 책정하며 동화가치 하락을 나타냈다.

글로벌 트렌드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와중에도 베트남의 환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