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 부이 타잉 손은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외무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와 회담을 진행했다.

베트남은 러시아를 외교 정책 상 주요 전략 파트너로 여겼으며, 러시아도 베트남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우선 파트너로 강조했다.

두 나라의 정치, 경제, 무역 관계는 긍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지속적으로 발전 중이다.

손 장관은 베트남 공동체에 대한 러시아의 지원과 일반 여권 소지자에 대한 비자 면제 고려를 요청했다.

회담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두 나라가 다양한 국제 무대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음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