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농업환경부의 재해 예방 부서는 ASEAN 긴급 대응 및 평가팀(ASEAN-ERAT)에 세 명의 직원들을 보내 미얀마의 최근 지진 피해 복구를 돕고 있다.

이들은 ASEAN 회원국들과 협력하여 국제 원조 조정, 신속한 피해 평가 및 자원 동원을 통한 긴급 필요 사항 식별을 진행 중이다.

이번 참여는 해당 부서의 직원들이 처음으로 ASEAN-ERAT에 참여한 경우로, 지역 내 재난에 하나의 목소리로 대응하는 '하나의 ASEAN, 하나의 대응' 정신을 실천한다.

동시에 베트남 국방부 구조팀은 네피도(Nay Pyi Taw)에서 구조 작업을 계속한 끝에 세 구의 희생자 시신을 발견한 후 가족과 현지 당국에 인계했다.

미얀마 내무부 소속의 야르 자르(Yar Zar) 대위는 베트남 구조팀의 세심한 노력과 유연성을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