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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베트남, 런던 회담서 인신매매 및 사이버 범죄 대응 방안 논의
2025년 04월 01일 13:07
베트남의 공안부 장관은 런던 회담에서 인신매매 및 사이버 범죄에 대한 대응 강화 방안을 강조했다.
공안부 장관인 루옹 탐 꽝은 런던에서 열린 이민정상회의에서 중요한 연설을 했다.
그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기술 발전이 사이버 공간과 인간 삶에 긍정적 변화를 주었지만, 동시에 국가 안보에 잠재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
베트남에서는 범죄자들이 소셜 미디어를 이용해 해외 취업을 미끼로 베트남인을 유인해 온라인 사기나 카지노 업무에 강제 참여시키고 있다.
베트남은 이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다각적인 예방 및 법 집행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국제 협력을 통한 법 집행 강화도 강조하고 있다.
꽝 장관은 초국가적 사이버 범죄 대응을 위해 국제법과 국가 주권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