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부 장관이 이끄는 수주지원단이 베트남을 방문해 베트남 남북고속철도 사업 수주를 위해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 과정에서 베트남 건설부 장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국회와도 철도 인력 양성 및 기술 이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양국의 철도 협력을 위한 포럼이 개최되며, 200여 명이 참석하여 K-철도 경험 및 기술이 공유된다.

박 장관은 필리핀에서도 아시아개발은행(ADB) 및 필리핀 교통부 장관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박 장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해외 건설 누적 수주 2조 달러 시대를 앞당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