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깜라인에서 대만,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 등 세계 각지에서 온 200여 명의 과학자들이 제5차 국제 해양 및 수산학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냐짱 대학교의 팜국훈 부총장은 수십 년간 수산업이 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으며, 이와 같은 성공 배경에는 연구자와 교육자의 노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틀 간의 행사에서 양식 기술, 해양 환경, 기후 변화, 수산 가공 및 조업 후 기술 등의 주제가 다루어졌다.

대만해양대 리밍안 부총장은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커뮤니티 기반 접근 방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교의 마르코 아비아티 교수는 베트남 남중부 해안 지역의 생물다양성 변화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통합 접근 방안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