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응우옌 화 빈 상임부총리는 룩셈부르크를 방문하여 호치민시와 다낭시에 금융 중심지를 개발하기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

그는 룩셈부르크의 경험을 학습하여 금융 시장, 녹색 금융, 핀테크 관리 및 암호 자산 분야에서 전문성을 공유받기를 희망했다.

룩셈부르크는 베트남의 금융 중심지 개발 노력에 최대한 지원할 것을 약속했으며, 강력하고 유연한 법체계, 감독 기관, 고품질 인적 자원 및 공공과 민간 부문의 투자를 강조했다.

베트남은 룩셈부르크와의 협력을 통해 양국 간의 교류를 강화하며,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을 활용하여 수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양국은 공동 협력 방안을 추진하고 베트남 내 국제 금융 중심지 개발을 위한 협약 체결을 목표로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