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북쪽 강변에 위치한 '상어 턱' 건물이 4월 30일 이전에 철거될 예정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마지막으로 방문 중이다.

'상어 턱'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유명하며 1991년에서 1993년 사이에 지어진 건물로,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추억을 제공했다.

철거를 앞두고 이 지역은 더욱 활기차며, 방문객들은 호안끼엠 호수 주변의 상징적 장소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고 있다.

그러나 많은 인파로 인해 공공 질서와 교통 안전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있어, 하노이 교통경찰청은 혼잡을 피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철거 후, 공사 지역은 주변 도로와 통합되어 1.2헥타르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