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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 이슬비씨, 뇌사 상태에서 5명에게 새 삶을 선물
2025년 03월 20일 10:52
29살의 예비신부인 어린이집 교사 이슬비씨가 뇌사 상태에서도 장기 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구했다.
내년 결혼을 앞둔 29살의 어린이집 교사 이슬비씨가 뇌사 상태에서 장기 기증을 통해 5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이슬비씨는 설 연휴 중 고향 방문 중이던 차량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이후 병원에서 뇌사 상태로 판명됐다.

가족들은 이씨가 회복할 수 없다는 진단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마지막 선택을 존중하기로 결정하고 장기 기증을 선택했다.

이슬비씨는 평소 착하고 배려심 많은 성격으로, 직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데에 큰 행복을 느꼈다.

이삼열 원장은 기증자의 숭고한 결정을 통해 사회에 따뜻한 빛을 비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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