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경제
베트남-미국 기업, 협력 강화 위한 주요 협약 체결
2025년 03월 14일 21:02
베트남과 미국 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 협약을 체결하며 양국의 경제 협력이 심화되었다.
베트남 총리 특별사절이자 산업무역부 장관인 응우옌 홍 디엔이 이끄는 미국 방문 중, 베트남과 미국 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으로는 베트남 석유가스공사가 코노코필립스, 엑셀러레이트 에너지와 장기 LNG 계약을 맺은 것이다.
빈손 정유화학 주식회사는 켈로그 브라운 & 루트와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 연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PV파워는 GE 베르노바와 가스 발전소 장비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한 베트남 국영 석유 그룹은 미국의 주요 에탄올 공급업체들과 바이오연료 무역을 증진시키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마산 그룹은 미 국제개발금융공사와 광물 가공 프로젝트 금융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경제, 무역 및 투자 협력이 양국 관계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으며, 2024년 양국 간 무역량이 약 1,500억 달러에 도달하여 미국은 베트남의 두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