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 토람(Tô Lâm)과 싱가포르 총리 로렌스 웡은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두 나라는 이번 기회에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를 위한 다수의 협정을 체결했으며, 특히 디지털 전환, 녹색 경제, 재생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조했다.

양국은 베트남-싱가포르 산업단지(VSIP) 협력을 확대해 더욱 현대적이고 지능적인 산업단지를 개발하게 될 예정이다.

토람 서기장은 이번 협상에서 정치적 신뢰를 강조하며,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양국에 실질적 이익을 가져오고 지역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은 독립, 주권, 정치 체제를 존중하는 것을 기반으로 더 깊고 넓은 협력을 기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