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베트남의 법인 신용 수요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공공 투자와 제조업 분야에서 그 수요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개인 고객의 신용 증가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지난 해 법인 고객에 대한 신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분석가들은 베트남의 새로운 개발 정책 하에서 신용 성장세가 주요 목표로 설정되어 있으며, 베트남 의회가 2025년 GDP 성장 목표를 최소 8%로 조정한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비엣콤은행(Vietcombank) 증권 분석팀의 찐 민황(Trần Minh Hoàng) 디렉터는 올해 신용이 경제 성장의 원동력인 제조업, 공공 투자 및 수출로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년 후반기에는 금리가 약 0.4-0.5%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나 정부의 지침 덕분에 금리가 잘 통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