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베트남 호이안, 유독성 메탄올로 외국인 사망... 바텐더 체포
2025년 02월 07일 20:46
베트남 호이안에서 두 외국인이 메탄올 중독으로 사망해 바텐더가 체포되었다.
베트남 꽝남성 호이안 시에서 한 바텐더가 두 외국인에게 유독성 메탄올이 포함된 알코올을 제공한 혐의로 체포됐다.

작년 12월, 바텐더 레 떤 지아(49)는 의료용 알코올과 물, 레몬 껍질, 설탕을 섞어 가짜 리몬첼로를 만들어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공했다.

피해자인 그레타 오트슨과 그의 약혼자 아르노 엘스는 이후 각각 호텔 방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처음에는 외상 징후가 없어 죽음의 원인이 불분명했으나, 경찰은 메탄올 중독이라고 확인했다.

지방 식당에서 가짜 술이 제공된 사실이 드러나며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다.
#호이안사건
#메탄올중독
#가짜술
#식품안전위반
#베트남뉴스


연관 뉴스

비한뉴스 : 비한뉴스: 쉽게 읽는 베트남 한국어뉴스
문의: mc.kang.goodtree@gmail.com
Copyright ⓒ 2025 GOOD TRE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