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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페트로비엣남 PVChem·메서, 남부 카이멥 산업가스 공장에 3,700만 달러 합작투자
2025년 11월 12일 16:04
페트로비엣남 계열 PVChem과 독일 메서가 호찌민시 카이멥 산업단지에 연 20만톤 규모의 산업가스 공장을 짓기 위해 3,700만 달러 규모의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페트로비엣남 화학서비스 법인(PVChem)과 독일 메서(Messer SE & Co.
KGaA)가 카이멥(Cái Mép) 산업가스 주식회사 설립을 위해 3,700만 달러를 투자해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호찌민시(HCM City) 카이멥 산업단지에 들어설 공장은 연간 설계생산능력 20만톤이며 2026년 3분기 착공해 2028년 3분기 상업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장은 PV 가스(PV Gas)의 LNG 터미널에서 나오는 냉열을 유럽형 극저온 공기분리 기술에 연계해 전력·물 소비를 줄이고 간접 CO2 배출을 저감하는 친환경 순환경제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PVChem 회장 즈엉 다이 응야(Trương Đại Nghĩa)는 글로벌 기술과 국내 인프라, 안정적 지역 시장을 결합한 이상적 파트너십이라고 평가했으며 메서 감독위원회 의장 스테판 메서(Stefan Messer)는 이 사업이 베트남의 탈탄소화 목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페트로비엣남(Petrovietnam) 최고경영자 레 응억 손(Lê Ngọc Sơn)은 사업이 그룹의 청정에너지 전략과 탄소저감 의지에 부합한다며 관계사 간 긴밀한 협력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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