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사회
호찌민시 반미 식중독 집단발생…살모넬라 감염자 316명 확인
2025년 11월 12일 17:52
호찌민시(HCM City)의 두 개 반미( Bánh mì cóc cô Bích) 매장에서 판매한 샌드위치로 인해 살모넬라 감염 등 식중독 환자 316명이 발생했다.
호찌민시(HCM City) 보건당국은 반미 꼬끄 코 비치(Bánh mì cóc cô Bích) 브랜드의 두 매장에서 판매한 샌드위치를 먹고 식중독 증상을 보인 환자가 총 316명으로 집계되었다.
살모넬라 엔테리티디스(Salmonella enteritidis)와 Salmonella spp.가 혈액 및 대변 배양 검사에서 확인되었다.
문제의 매장은 응우옌 타이 손(Nguyễn Thái Sơn) 거리 지점이 약 20㎡로 닭고기, 버터, 피클 등을 직접 가공하며 일부 재료는 영수증 없이 구매했고 레 꽝 딘(Lê Quang Định) 거리 지점은 사업자 등록이 미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부분 환자는 퇴원했으나 약 60명은 계속 치료 중이며 중증 환자 1명은 자 딘(Gia Định)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과 연구기관은 세균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및 식품 샘플 검사를 진행 중이며 해당 매장들은 영업을 중단했다.
#식중독
#살모넬라
#호찌민
#반미
#식품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