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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베트남 에너지 국산화 속도 부진…태국·말레이시아에 비해 낮은 현주소
2025년 11월 12일 11:34
베트남은 풍력 25–30%, 태양광 35–40% 등 국산화 수준이 개선됐지만 목표치와 태국·말레이시아 수준에 못미쳐 구조적 제약 극복이 필요하다.
하노이(Hà Nội) 소식으로, 정부와 업계는 에너지 및 지원 산업의 국산화 비율이 개선됐으나 목표치에 못미친다고 평가했다.
추 비엣 커엉(Chu Việt Cường)은 풍력은 기초·강구조물 등에서 25–30% 수준이고 태양광은 지지구조·인버터 등에서 35–40% 수준이라고 밝혔다.
부 번 콰(Vũ Văn Khoa)는 시장 규모 축소, 기업 역량 약화, EPC 관행의 보수성 등 세 가지 구조적 병목을 지적했다.
대형 수력 및 화력 프로젝트 감소, 해상풍력의 초기 단계와 높은 초기투자비, 소재·반도체 등 상류 공급망의 수입 의존이 문제로 꼽혔다.
전문가들은 강제적 국산화 로드맵, 인력·기술·금융 지원, 국제 제조사와의 합작 및 인증체계 개선 등을 통해 국산화 심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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