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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인도 VINBAX 2025, 하노이(Hà Noi)서 유엔평화유지 맞춤형 실전훈련 강화
2025년 11월 11일 17:42
베트남과 인도는 하노이(Hà Nội)에서 VINBAX 2025를 개최해 엔지니어링·의무·수색구조 등 유엔평화유지 필수 역량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VINBAX 2025가 하노이(Hà Nội) 국립군사훈련센터4에서 11월11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며 양국은 이를 실질적 방위협력의 상징으로 평가했다.

베트남 인민군 참모부 부참모장 푼 시 탄(Phùng Sĩ Tấn)은 양국의 방위 협력이 지속 강화되는 데 만족을 표명했다.

인도 국방사무차관 라제시 쿠마르 싱(Rajesh Kumar Singh)은 VINBAX가 양국의 전략적 신뢰와 지역 평화 기여의 초석이라고 강조했다.

훈련은 이론·실기·통합야외훈련의 세 축으로 구성돼 IED 대응, 도로·헬리패드 구축, 응급외상 처치와 인도주의적 공중후송 및 무인기 운용 등을 다룬다.

행사는 전문훈련 외에도 의전·문화·스포츠 교류와 현장 방문을 통해 양국 간 우정과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기회로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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