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기존 3단계 지방정부 모델을 멈추고 34개 성에서 2단계 모델을 시범 도입해 행정 효율화와 간소화를 목표로 했다.

7월 1일 가동 후 4개월 동안 민원 처리 지연 감소, 기한 준수율 상승, 대기시간 단축 등 초기 성과가 나타났다.

다만 인사 배치, IT 시스템 연계, 책임 분담 미비 등 현장 이행에서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정부는 2025년 말까지 제도·정책을 정비하고 법령 추가 제정, 공무원 역량 강화, 재정·자원 보강, 디지털 전환 및 AI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이 모델은 행정 서비스 철학을 ‘관리’에서 ‘동행’·봉사로 전환하고 지속 가능한 국가 발전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